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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백 미인폭포 내려가도 끝이없는 아름다운 스폿 몽토랑 산양목장 염소 자연방생 순둥이들 주차정보

by bytheway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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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미인폭포와 태백산양목장 몽토랑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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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지 태백입니다. 태백여행은 처음인데요 사실 삼척과 정선에서 가까워 태백의 위치가 중간여행지로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지난 번 정선 여행 중 태백을 다녀왔는데요 미인폭포와 산양목장 몽토랑을 다녀왔습니다.
미인폭포 검색하면 일명 암바사폭포, 밀키스폭포라고 많이 알려 저 있습니다. 실제 폭포수 물 색을 보니 음료수생각이 났어요, 마시지는 못하지만 왠지 달큼한 맛이 날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합니다.

태백미인폭포

내비게이션 미인폭포 검색 후 거의 다 도착할 때쯤 주차장 입구부근 아저씨께서 안내해 주십니다. 길 건너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미인폭포로 가는데.. 필히 슬리퍼는 절대 안 됩니다. 크록스까지는 괜찮지만(저는 크록스 신고 갔어요) 슬리퍼는 내려가는 길이 힘듭니다. 다른 블로그에는 등산 정도라 되어있지만 저에겐 은근히 많이 내려가 조금 힘들었습니다.(나중에 올라갈 때는 더 힘들었네요,,)

한참을 내려가 마침내 도착! 푸르고 하얀 미인폭포를 만났습니다.

미인폭포에 잠시 알아볼게요, 폭포 근처에 미인묘가 있다고 합니다. 한 미인의 여자가 출가했으나 남편이 사망하여 재가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시 사망하여 이 미인은 이곳 폭포에서 몸을던저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사별한 낭군 즉 남편만 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여 자신의 신세를 비관하여 이곳 폭포에서 자살을 하여 미인폭포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폭포수의 물은 퇴적암의 석회질 성문 때문에 이쁜 하늘색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협곡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면 풍년, 찬바람이 불면 흉년의 한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몰려오기에 사진만 찍고 주변 구경 후 이제 올라갑니다. 약 300m 밖에 안되는데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요, 미인폭포 주소와 이용시간 밑에 공유드립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로

이용시간 하절기 (3월~10월) 09:00~18:00 / 동절기 (11월~2월) 09:00~17:00

 

미인폭포 근처에 물 살만한 곳이 없기에 미리 준비해 준 시원한 물을 마셨습니다. 한숨 돌리고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몽토랑 산양목장을 방문합니다. 이곳에 가면 커피와 아이스크림등 카페가 있기에 아이 염소먹이체험의 목적이 가장 컸어요, 염소먹이 체험은 많이 해봤지만 자연방생에서 먹이 주는 체험은 소중한 경험이라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입장료, 먹이체험, 음료 등 가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

하지만,,, 염소를 너무 가까이서 보니 조금 무서웠어요ㅎㅎ하지만 정말 순딩이들처럼 얌전히 왔다 갔다 하면서 손에 먹이가 있으면 10m 이내 염소들은 모두 제 곁으로 모이기 시작한답니다.ㅎㅎ 그래서 더 무서웠어요~딸기라테와 커피, 음료 한잔으로 휴식을 취하며 창밖 넘어 산 쀼를 바라봅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아내와 아이 오늘 여행했던 미인폭포, 몽트랑 산양목장 얘기를 하며 무사히 집에 잘 도착하였네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효자 1길 27-2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주차 공간 많아요

033-55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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