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자의라면 땡기는날 아주 입소문 난 위치한 분식집입니다. 이곳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 1단계~4단계까지 있는데요, 4단계는 신라면 10배라고 합니다. 저는 2단계를 먹어봤는데 너무 매워서 눈물 콧물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매운맛을 잘 못 먹는 편이지만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 대기줄이 너무 많이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인내심을 가지며 기다렸습니다. 기다림 중간에 너무 배고파 골목 안쪽에 있는 호떡집도 이용했는데요, 배고픔을 잊기에 딱 좋은 간식이었습니다. 경춘자의 라면 당기는 날 식당은 백종원의 3대 천왕과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은 짬뽕라면이라는 독특한 메뉴로 인기를 끌고있을 뿐더러 매운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짬뽕라면은 이름 그대로 해물 베이스의 국물에 고춧가루를 팍팍 넣어 얼큰함을 더한 라면입니다. 국물맛이 일반 라면과 차별화된 맛을 알 수 있었고요, 처음 먹었을 때는 이라면 왜 이렇게 유명한 것인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했는데 먹다 보니 점점 매워지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다 먹고 나니 땀이 엄청 많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맛있게 매워서 계속 먹게 되며 은근 독성 있는 맛이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해장으로 정말 좋은 최애 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경춘자의라면땡기는날 운영시간 및 메뉴가격
평일 월~일 09:30 ~ 19:30까지 영업 19:00 마지막주문시간
휴무일 안내: 매달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 둘째, 셋째 일요일 정기 휴무
짬뽕라면: 5,500원 떡만두라면: 5,500원 치즈라면: 5,000원 해장라면: 5,000원 땡라면: 5,000원
짬뽕라면은 정말 매워요, 저는 뜨거운 물을 더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매워 남기지 않았어요,
경춘자의 라면 당기는 날 매장 내부 분위기는 옛날 분식집처럼 되어있습니다. 입구에 뚝배기 올리는 가스열판이 나란히 있고요, 한 번에 많은 라면이 나오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혼밥 하러 오신 분들은 1인 테이블처럼 4~5자리 정도 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고 손님이 많아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웨이팅이 항상 있었습니다. 특히 점심 또는 주말 공휴일 시간엔 줄이 꽤 길어, 인내심이 필요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라면메뉴 특성상 회전율이 빠를 것 같지만 은근 오래 걸려 웨이팅이 있습니다. 삼청동 또는 북촌 주면으로 방문하시면 이곳 경춘자의 라면 당기는 날 꼭 한번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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